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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소문 난 혈당 민간요법, 과학은 뭐라고 말할까?
민간요법의 진실, 효과는 ‘있을 수도’ 있지만 맹신은 금물
민간요법이란,
전통적 지식이나 경험에 의한 자연치료 방식입니다.
특히 당뇨 분야에서 아래 식품들이 자주 언급되는데요,
- 여주
- 계피
- 강황
- 우엉
- 뽕잎
- 돼지감자
하지만 "자연 = 안전 = 효과적"이라는 등식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.
민간요법은 보조 수단일 뿐, 치료의 대체재가 될 수 없습니다.
1. 여주 – 인슐린 유사 성분 ‘폴리펩타이드-P’
여주(쓴오이)는 당뇨 환자 민간요법 중 가장 많이 회자됩니다.
‘천연 인슐린’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혈당 저하 성분이 존재합니다.
- 유효성분: 카란틴, 폴리펩타이드-P
- 효과: 식후 혈당 감소, 인슐린 민감도 증가
- 과학적 근거: 일부 임상에서 HbA1c 0.5~1.0 감소
주의: 과다 복용 시 저혈당 위험, 위장 장애 가능성 있음
➡ 권장: 하루 1~2컵의 여주차 또는 조리된 소량 섭취
2. 계피 – 혈당 스파이크 완화 효과 입증
계피는 식후 혈당 급등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- 유효성분: 시나몰알데히드
- 작용: 인슐린 감수성 개선, 포도당 흡수 속도 조절
- 임상 결과: 1
6g 섭취 시 공복혈당 1029% 감소 사례 존재
주의: 카시아 계피는 간 독성 유발 우려
➡ 권장: 실론 계피를 1~2g씩 식후 섭취
3. 강황 – 항염 효과로 당뇨 합병증 예방
강황의 커큐민은 염증을 낮추고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.
- 작용: 췌장 베타세포 보호, 인슐린 저항성 완화
- 보충제 형태로 섭취 시 HbA1c 개선 보고됨
- 흡수율은 낮지만 후추와 함께 섭취 시 2000% 이상 증가
➡ 권장: 강황가루 0.5~1g/일, 식사와 함께 섭취
4. 뽕잎 – 탄수화물 분해 효소 억제
뽕잎의 DNJ 성분은 탄수화물 흡수를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.
- 작용: 소장에서 당분 흡수 억제
- 효과: 식후 혈당 피크 완화
- 임상 사례: 일부 연구에서 식후 1~2시간 혈당 상승률 30% 이상 감소
➡ 권장: 뽕잎차 1일 1~2잔, 식사 30분 전 복용
5. 돼지감자 – 이눌린 풍부,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
돼지감자는 이눌린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
장 건강과 함께 당 흡수 속도 저하 효과를 줍니다.
- 작용: 장내 유익균 증식 → 혈당 완화
- 활용법: 생채, 말려서 차로, 말린 칩 형태
➡ 권장: 간식용 칩 또는 돼지감자차로 하루 1회
전문가 조언: 민간요법,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?
기준 권장 여부 이유
약 대신 단독 사용 | ❌ 절대 금지 | 혈당 급상승·저하 위험 |
의사 상담 후 보조 사용 | ⭕ 가능 | 용량 조절·간 기능 확인 필요 |
여러 민간요법 병행 | ⚠ 제한적 사용 | 상호작용 발생 가능성 있음 |
"민간요법은 **'플랜B'가 아닌 '플랜S'(Supportive)**입니다."
과학적 뒷받침이 있는 것만 선별해 적절하게 활용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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