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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늘 없이 혈당 체크하는 법, CGM으로 가능할까?
CGM이란? 당뇨 관리의 판도를 바꾼 기술
CGM(Continuous Glucose Monitoring) 시스템은
"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센서"입니다.
기존 자가 혈당측정(SMBG)과 달리
- 지속적 혈당 측정 (5~15분 간격 자동 기록)
- 주야간 모두 측정 가능
- 저혈당/고혈당 경고 알림 기능까지 포함됩니다.
"손끝 채혈 없이도 혈당 흐름을 한눈에 확인"할 수 있는 기술로
1형·2형 당뇨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.
어떻게 작동할까? CGM의 구성과 원리
CGM은 보통 다음과 같은 구조로 구성됩니다:
- 센서 (피하 삽입)
- 팔 뒤쪽, 복부 등에 부착
- 간질액 내 포도당 수치를 5분 간격 측정
- 트랜스미터
- 측정된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 또는 수신기로 전송
- 수신기/앱
- 실시간 그래프, 평균 혈당, 변화 추세 확인
- 저혈당/고혈당 알림 설정 가능
"혈당의 숫자가 아니라 흐름을 보는 시대"가 열린 셈입니다.
CGM 사용법 한눈에 정리 (순서표)
단계 설명
1단계 | 센서 부착 부위를 소독 (팔, 복부 등) |
2단계 | 센서를 삽입기(인젝터)로 피부에 부착 |
3단계 | 트랜스미터 연결 (일부 제품은 자동 내장형) |
4단계 | 스마트폰 앱 또는 수신기와 연동 |
5단계 | 1~2시간 캘리브레이션 후 사용 시작 |
6단계 | 7~14일 주기로 센서 교체 |
제품에 따라 사용법과 주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
제품별 설명서를 꼭 확인하세요.
대표 CGM 기기 비교 (Dexcom vs FreeStyle Libre)
항목 Dexcom G6 FreeStyle Libre 2
센서 수명 | 10일 | 14일 |
실시간 데이터 | O (자동 업데이트) | X (스캔 시 업데이트) |
알림 기능 | 고혈당/저혈당 알림 가능 | 선택적 설정 가능 |
스마트폰 연동 | iOS/Android 지원 | iOS/Android 지원 |
"실시간 자동 전송이 중요한가, 가성비가 중요한가?"에 따라
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CGM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팁 5가지
- 센서 교체 전 피부 자극 최소화 (로션·알코올 사용 금지)
- 운동 시 센서 보호용 패치 부착 권장
- 수영, 샤워는 대부분 방수 OK (제품별로 확인)
- 식사 전후 혈당 변화 추세 파악에 매우 유용
- 반드시 혈당기 병행 측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(교정용)
"CGM은 혈당 흐름을 이해하는 데 특화된 도구입니다."
CGM을 써야 하는 이유, 단순 숫자 이상을 본다
- 새벽 저혈당 파악
- 운동 중 혈당 추이 실시간 체크
- 식후 혈당 피크 시간대 파악
- 약물 반응 및 식단 조절의 정밀도 향상
결국, CGM은 혈당의 ‘패턴’을 보여주기 때문에
약보다 앞선 혈당 관리가 가능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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